소설

해질녘 매미일기 4

하로리로k.j.h 2013. 8. 31. 21:59

해질녘 매미일기

[대부분 모두 거짓말인가 보네.]

우리는 다음날 학교에 준비물을 가지고왔다.

?ㅡ야.그거 들었어?

?ㅡ뭔데?

?ㅡ오늘 한자 샘 아프시데

?ㅡ어머!정말?

?ㅡ응!

?ㅡ그대신 뭐들었데?

?ㅡ수학!

?ㅡ그래?그럼 준비물을 가지고 온 사람은 뭐지?ㅋㅋㅋㅋㅋㅋㅋㅋ

?ㅡ그러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

아야ㅡ망했다....ㅇㅁㅇ우리 어떻게 해?준?

준ㅡ괜찮아! 어짜피 모레에 한자들었잖아?

아야ㅡ그래

준ㅡ응.

아야ㅡ그러면 서랍 에 넣어 두자.^^

준ㅡ그러자^^

점심이 되고 화장실 근처에 아야를 기다리던중 얘기가 들려왔다.

?ㅡ....있잖아.걔 너무 예쁘지않아?

?ㅡ그러게...?맘도 안들고 말야.

그때 화장실 문이 열리고 말았다.

끼익ㅡ

?ㅡ야!도망가자!

탁탁탁탁탁타가

1초후......

탁탁탁탘

아야가 화장실에서 나왔다,

아야ㅡ기다렸어?

준ㅡ응.....어?

아야의 눈 밑에 눈물자국이 남아있다.

나는 아야의 손을 잡았다.

준ㅡ아야...눈에서...

아야ㅡ어?어~이거?신경쓰지마^^.하품해서 그래.아!어서 가자!종칠라!!!

준ㅡ어?어.(그레도 이건 아냐......)

탁탁탁탁

그때 유코가 내앞을 가로쳈다.

유코ㅡ카노!!!!!!

준ㅡ엣!?코자쿠라?!

유코ㅡ어디가?

준ㅡ교실로.

유코ㅡ으음~~~~~~~그럼 저애하고 친한거야?

준ㅡ응 어릴때부터,

유코ㅡ........그래?

준ㅡ응.그런데.나한테 무슨 일이라도 ..?

유코ㅡ아니?그냥!안녕?

그리고는 바로 사라졌다.

준ㅡ어............

아야ㅡ준!뭐해!빨리와!

준ㅡ어?어!

딩동딩동~ @

탁탁탁탁탁탁탁