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하늘 위다.근사한 무언가를 보러갈거다
기차를 탔다,안전벨트를 풀었다
뛰어내렸다, 새가 되었다
너는 보지 못할 풍경을 나는 오늘 보고 말았다
그것은 무척 아름답고 새하얀 새장들이 있는 풍경
잔잔한 빗소리가 들린다
난 눈을 떴다
이게 꿈이였다면 좋을텐데
그게 아니였다
일어나 다시 생각해도 그 풍경이 기억나지 않는데
또 다시 가고 싶다
일어나서
또 새하얀 새장들이 있는 풍경으로 가야지
눈내리는 그 곳으로 가서 잠들면 좋을텐데 여기는 너무 딱딱해서 안돼
거기는 푹신할까?