ABOUT ME

-

Today
-
Yesterday
-
Total
-
  • 글11
    2020. 7. 26. 11:45

    고요하고 푸른 하늘 아래서 난 걸어가며 마음속으로 간절하게 기도를 했다.

    제발 소중한 사람들의 미래를 빼앗지 말라고 죽기 주려운 마음으로 기도했다. 

    근데 사람들의 이기심에 영혼들이 별처럼 오르기 시작했다. 

    난 한숨을 쉬었다.

    이제 희망은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그때, 네가 내 어깨를 두드려,넌 날 바라보면서 무슨 생각하냐고 물었다. 

    그렇지만 난 대답하지 않았다.

    말하면 무슨 일이 생길것같았다. 

    그런데 너의 웃는 얼굴을 보고 복잡하고 절망적인 마음과 생각이 사라진 것 같았다. 

    너는 내 얼굴을 본건지  나의 손을 잡고 그래도 우린 괜찮잖아라고 말하면서 하늘을 올려다보았다. 

    나도 하늘을 올려다보았다,하늘은 영혼들이 다 올라갔는지 별들이 반짝 빛나고 있었다. 

    이제 너 밖에 없어.

     

    '' 카테고리의 다른 글

    글13  (0) 2020.08.22
    글 12  (0) 2020.07.26
    글10  (0) 2020.07.09
    글9  (0) 2020.07.09
    글 8  (0) 2020.07.09
Designed by Tistory.